[서울와이어 김지윤 기자] 한 어린이가 공원에서 반려견의 목줄을 잡고 요요를 하듯 휘둘러 시민이 제재를 가했지만, 동물 학대가 아니라는 아이 부모의 주장에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15일 시민은 해당 아이(5세)의 행동을 경찰에 신고하고 촬영한 영상을 증거용으로 제출했다. 이어 그는 “경찰이 출동했지만 아이 부모는 동물 학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시민은 해당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고 반려견의 목줄을 잡고 휘두르며 빙빙 돌린 모습이 담긴 영상은 곧이어 확산됐다.당진시와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부모가 자리를